수용개시 후 미인도 혐의, 도시정비법 우선 적용과 보상 미완료 법리로 전부 무죄 이끌어내
등록일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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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개시 후 미인도 혐의, 도시정비법 우선 적용과 보상 미완료 법리로 전부 무죄 이끌어내
처분 결과
1. 토지보상법상 수용개시일까지의 인도 의무 규정과 도시정비법상 보상 미완료 시 사용·수익 가능 규정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도시정비법이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였습니다.
2. 이주정착금이 지급되지 않은 이상 완전한 손실보상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고, 따라서 수용개시일 당시 피고인들에게 인도 의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받아 전부 무죄를 이끌어냈습니다.
의뢰인의 상황
피고인들은 토지소유자 또는 토지 위 물건에 관한 권리를 가진 사람들로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으로 인해 토지와 지상 건물이 수용되었습니다. 수용위원회의 재결에 따라 수용개시일이 도래하였으나, 피고인들은 해당 토지 및 건물을 정비사업조합에 인도하지 않았고, 검찰은 이를 토지보상법상 인도 의무 위반으로 보아 기소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피고인들은 이주정착금 등 손실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이상 여전히 사용·수익할 권한이 있으므로 미인도는 정당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사건의 핵심 쟁점
- • 토지보상법상 ‘수용개시일까지 토지 등을 인도하여야 한다’는 규정과, 도시정비법상 ‘손실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종전 토지 등을 사용·수익할 수 있다’는 규정 중 어느 법을 우선 적용해야 하는지 여부
- • 도시정비법이 토지보상법을 준용하되 ‘이 법에 규정된 사항’을 제외한다고 정한 이상, 보상 완료 전 사용·수익 문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해석해야 하는지 여부
- • 이주정착금이 아직 지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손실보상이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경우 수용개시일 당시 피고인들에게 인도 의무가 실제로 발생하였는지 여부
허재은 변호사의 해결전략
해당 유형 사건의 일반적인 진행절차 (토지수용·인도 분쟁 대응)
최종 결과
- • 피고인들 전부 무죄: 수용개시일까지 토지 및 지상 건물을 인도하지 않았다는 공소사실에 대하여, 당시 피고인들에게 아직 인도 의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아 전부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 • 도시정비법 우선 적용 인정: 도시정비법상 손실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종전 토지 등을 사용·수익할 수 있다는 규정이 우선 적용되어, 토지보상법상 일반적 인도 의무만으로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점이 받아들여졌습니다.
- • 이 사건은 이주정착금까지 포함한 완전한 손실보상이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수용개시일 당시 인도 의무 자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법리적으로 설득하여 무죄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사례입니다.
담당 변호사의 한마디
"토지수용과 정비사업 사건은 외형상 수용개시일이 지나면 곧바로 인도 의무가 발생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어떤 법이 우선 적용되는지, 그리고 보상이 정말 완료되었는지를 세밀하게 따져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토지보상법과 도시정비법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주정착금까지 포함한 완전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설득해 무죄를 이끌어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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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수용·정비사업 분쟁, 보상 완료 여부와 적용 법률이 결과를 바꿉니다
수용개시일이 지났다고 해서 언제나 곧바로 인도 의무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주정착금 등 보상 완료 여부와 토지보상법·도시정비법의 적용 관계를 정확히 따져야 합니다.
법무법인(유) 로고스는 복잡한 수용·보상 법리를 치밀하게 분석하여 의뢰인의 권리를 지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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